2010년 3월 29일 월요일

토레스 2골 선덜랜드 3-0 완파하며 5위로 도약

 

리버풀이 모처럼의 강력한 전력으로 선덜랜드를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4위 입성에 대한 꿈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9일 0시(한국시각) 선덜랜드를 홈구장 안필드로 불러들여 ‘2009/2010 잉글리시 EPL' 32라운드를 치렀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자랑한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두 골과 글렌 존슨의 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쟁취한 리버풀은 승점 54점(16승7무10패)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승점 53점)를 내려앉히고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8점)보다는 1경기, 맨시티 보다는 2경기를 많이 치러 여전히 4위 입성은 힘든 상황이다. 승점 35점(8승11무12패)을 유지한 13위의 선덜랜드는 중위권 도약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후 리버풀은 토레스, 제라드, 로드리게스 등이 연거푸 슈팅을 쏘아댔고 전반 32분 추가골을 잡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잡은 존슨이 오른발로 공을 잡은 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의 터너가 막아섰지만 공은 그의 무릎을 스친 다음 자기편 골문으로 꽂히고 말았다.

리버풀은 후반 15분에도 골을 터뜨렸다. 존슨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선덜랜드의 수비수들의 태클 타이밍을 흘려 보낸 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리버풀은 토레스와 제라드 대신 다비 은고그와 엘자르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쳤다. 결국 리버풀이 홈에서 선덜랜드를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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