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9일 금요일

리버풀 감독 베니테스 '벤피카 약점 노린게 주효'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감독이 벤피카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유로파 리그 4강에 오른 후 상대의 약점을 파고든 게 주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9-2010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페르난도 토레스 등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2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1차전 패배 이후 떨어진 팀 사기를 추스려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든 게 주효했다며 승리의 원인을 꼽았다. 그는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어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4강에 오른 리버풀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오는 23일과 29일 열리는 4강 1,2차전을 통해 결승행을 노린다. 리버풀은 지난 2001년 UEFA컵 그리고 200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유럽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해왔다.

리버풀, 벤피카에 4-1 대승 거두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

리버풀이 벤피카를 4-1로 대파하고 2009/2010 UEFA 유로파리그(이하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서 벤피카와 유로파리그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리버풀은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까지 겹쳤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선제골은 빠른 시간에 나왔다. 주인공은 디르크 카윗이었다. 카윗은 전반 28분 왼쪽에서 올라온 스티븐 제라드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을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원정에서 한 골을 기록한 리버풀로서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골이었다.

후반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날아올랐다. 토레스는 후반 14분과 37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벤피카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토레스까지 폭발하자 안필드를 찾은 리버풀 팬들은 쾌재를 불렀다.

벤피카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25분에 오스카 카르도소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리버풀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벤피카는 1차전을 승리하고도 2차전에서 대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맨유 좌절... 만약 박지성이 있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후반 4분. 승부의 분수령이 됐던 그 때 박지성(29)이 그라운드 안에 있었다면 맨유의 운명은 바꼈을까?

1차전 뮌헨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던 맨유는 8일 새벽(한국시간)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만 해도 준결승 진출의 팔부능선을 넘은 듯 보였다. 공격력을 극대화한 전술을 꺼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략이 적중한 가운데 전반 41분까지 세 골을 터뜨렸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전망됐던 웨인 루니는 깜짝 선발로 나서 맨유 공세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루니의 결장을 예고했던 퍼거슨 감독의 연막작전이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또 한 명의 깜짝 선발 대런 깁슨은 선제골을 잡아냈고, 루이스 나니는 두 골을 쏘아 올리며 맨유 공격의 최전선에 섰다.

16강 AC 밀란전 1, 2차전과 뮌헨과의 8강 1차전 모두에 나섰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이 박지성의 선발 출격을 전망했고, 'ESPN 사커넷'은 두 팀의 경기에 앞서 박지성을 메인 화면에 걸어두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모든 전략수를 성공으로 가져가며 4강 고지에 오르는 듯 했다.

그런데 후반 4분의 '사건'으로 인해 두 팀의 운명은 엇갈렸다. 전반전 경고를 한 차례 받았던 하파엘 다 실바가 리베리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주심의 옐로 카드를 또 다시 받고 말았다. 전반전 리베리를 틀어막고, 매서운 오버래핑을 선보이기도 했던 하파엘은 치명적인 경험 미숙으로 팀을 위길 몰아넣었다. 수비 상황에서 제 몫을 해내던 박지성의 존재가치가 대두됐던 시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의 교체 명단에는 10명과 11명의 간극을 좁혀줄 선수가 없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선수가 없었다. 3-1 스코어를 유지해야 했음에도 출격 가능한 필드 플레이어는 조니 에반스(중앙 DF), 스콜스(중앙 MF), 라이언 긱스(측면 MF), 디미타르 베르바토프(FW), 페데리코 마케다(FW)가 전부였다. 수비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와 득점을 위해 나설 수 있는 공격수들로 채워진 것이다.

결국 후반 29분 맨유는 뼈아픈 실점을 했다. 리베리의 코너킥을 받은 로번을 마크하던 마이클 캐릭이 슈팅 타이밍을 포착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뒤로 물러선 로번을 놓쳤다. 슈팅을 막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이미 공은 로번의 발을 떠난 후였다. 3-2 상황은 맨유가 2차전을 이겨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4강에 오를 수 없는 아이러니한 스코어였다.

박지성이 투입됐다고 맨유가 3-1 상황을 지킬 수 있었다 가정하는 것은 억측이다. 하지만 맨유가 두 번째 실점 장면 이후에서 보였던 저조한 모습, 베르바토프와 긱스가 나섰지만 이미 선수단의 체력이 바닥나는 바람에 공세를 퍼붓지 못한 점, 뮌헨의 패스 줄기를 차단하지 못해 경기 종료시까지 실점위기를 맞이한 점, 루니까지 빠진 상황이라 플레쳐를 제외하고 전후방을 누빌 수 있는 자원이 없었다는 점들을 감안한다면 산소탱크의 결장은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맨유, 뮌헨에 이기고도 4강진출 실패

 

▲ 깁슨과 나니의 연속골 작렬

홈팀 맨유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기 무섭게 기세를 올렸고, 연속골이란 결과로 이어졌다. 전반 3분 루니가 하파엘 다 실바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깁슨에게 전달했다. 이를 깁슨이 박스 밖 우측 지점에서 원터치로 잡은 다음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 왼쪽 하단으로 향한 슈팅에 뮌헨 골키퍼 외르그 부트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맨유의 추가골이 터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4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뮌헨 왼쪽 풀백 홀거 바드스투버와의 1대1 승부에서 승리한 후 중앙으로 빠른 크로스를 제공했고, 박스 안으로 쇄도한 나니가 감각적인 오른발 힐킥으로 마무리 지었다.

▲ 나니의 추가골, 올리치의 만회골

순식간에 두 골을 허용한 뮌헨은 좌 리베리, 우 로번으로 공격을 노렸으나 맨유의 수비력에 고전했다. 오히려 역습에서 매서운 모습을 보인 맨유가 수차례의 득점 기회를 잡아냈다.

맨유는 전반 12분 마이클 캐릭의 왼발 중거리포, 전반 23분 나니의 오른발 중거리포, 전반 33분 깁슨의 중거리 슈팅으로 꾸준히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4분에는 하파엘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은 후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뮌헨은 전반 39분 올리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맨유 수문장 에드빈 판 데르 사르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결국 전반 41분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발렌시아가 역습 기회에서 마르틴 데미켈리스를 무너뜨린 다음 크로스를 제공했고, 이를 나니가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 주도권 잡은 뮌헨, 맨유는 하파엘 퇴장

뮌헨은 전반전 부진했던 뮬러 대신 마리오 고메즈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고메즈는 최전방에 자리 잡고 득점기회를 노렸다. 뮌헨은 왼쪽 미드필더 리베리가 살아나면서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리베리의 활약이 맨유의 위기로 이어졌다. 후반 4분 하파엘이 리베리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것. 전반전 이미 경고 카드를 받았던 하파엘은 퇴장명령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잡은 뮌헨은 경기를 장악했고, 후반 13분 득점기회도 맞이했다. 리베리가 박스 밖 왼쪽에서 강력한 발리 슈팅을 날린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판 데르 사르의 선방에 걸렸다.


▲ 로번의 환상적인 왼발 발리골...뮌헨 2-3 패배에도 4강 진출

위기를 넘긴 뮌헨은 재차 공세를 가동했다. 그리고 후반 29분 리베리와 로번이 골을 합작했다. 왼쪽 지점에서 리베리가 코너킥을 날렸고, 이를 로번이 논스톱 왼발 발리 슈팅으로 가져갔다. 로번의 발을 떠난 공은 골네트 하단 왼쪽에 정확히 갈랐다. 판 데르 사르가 몸을 날렸으나 이미 공은 그의 손을 지나간 후였다.

다급해진 맨유는 캐릭과 깁슨을 빼고 베르바토프와 긱스를 넣으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이미 한 번 내준 주도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 명이 부족한 수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여 오히려 뮌헨의 공세에 시달리고 말았다. 리베리는 후반 43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결국 뮌헨이 2-3 패배에도 불구하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메시 '내가 넣는 골보다 팀이 이기는게 중요'

 

네 골을 몰아친 리오넬 메시가 완벽한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4강행을 이끈 후에도 자신의 득점보단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아스널과의 2009-2010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린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6-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작성한 메시는 '완벽함'의 결정체라 불려도 손색 없는 활약을 펼친 후 팀 승리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그는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넣은 골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이룬 승리"라는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사실 경기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다"며 아스널에 선제골을 내주며 잠시나마 위기에 빠진 사실을 인정한 뒤, "그러나 이후 모든 게 잘 풀렸고 이길 수 있어 기쁘다. 4강전도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싸워서 또 다시 결승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리오넬 메시 4골 폭발 바르사, 아스날 4-1로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

 

메시아’ 리오넬 메시(23.아르헨티나)가 홀로 네 골을 몰아치며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6일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아스널 FC를 4-1로 제압하고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사는 아스널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스페인 클럽으로 유일하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다. 바르사는 CSKA 모스크바를 제압하고 올라온 ‘이탈리아 챔피언’ 인터 밀란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전반전 – 벤트너 역습에 선제골 내준 바르사, 메시 해트트릭으로 대역전극

바르사는 경기 시작부터 맹렬한 기세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분 아비달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올린 크로스 패스를 챠비가 감각적인 발 뒤꿈치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바르사가 볼 소유권을 잡고 경기를 전개했다. 아스널은 강한 전진 압박으로 맞서며 1차전처럼 쉽게 슈팅 기회를 내주지는 않았다.

전반 10분 보얀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볼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페드로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1분에는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우위를 점하던 바르사는 전반 18분 단 한 번의 역습에 허를 찔렸다. 월컷이 페널티 박스 우측을 파고들며 찔러준 패스를 벤트너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 발데스가 선방했지만 벤트너가 흐른 볼을 다시 일어나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바르사는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1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시도한 침투 패스를 아스널 수비가 걷어냈지만 메시가 다시 잡은 뒤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아스널 골문 구석을 찔렀다.

메시는 이후에도 현란한 드리블 기술로 아스널 수비를 위렵했다. 전반 31분 메시가 얻어낸 프리킥을 다니 알베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이어졌다. 메시는 32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문전까지 치고 들어가 마무리 슈팅을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하지만 메시는 기어코 37분에 역전골을 뽑아냈다. 자신의 침투 패스로 시작된 공격으로 야기된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질풍처럼 달려들어 볼을 낚아챈 뒤 알무니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가볍게 마무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메시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42분 후방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를 받아 수비 배후를 시원스럽게 질주한 뒤 알무니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 슛으로 20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이후에도 더 많은 골을 노리며 아스널 진영으로 달려들며 끝 없는 골 욕심을 보였다.

후반전 – 총공세 나선 아스널, 바르사 압박 못 넘어...메시 쐐기골

후반전에도 바르사는 볼 소유권을 장악하고 경기를 전개했다. 후반 8분 바르사는 레프트백 아비달이 부상을 입고 쓰러져 막스웰을 교체 투입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공격수 보얀을 빼고 미드필더 투레 야야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2골을 뒤진 아스널은 총공세를 폈으나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5분에는 벤트너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마르케스와 밀리토가 육탄 수비로 마무리 슈팅을 저지했다. 바르사는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아스널의 공세를 저지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어유롭게 볼을 돌리며 아스널의 진을 빼놨다. 그리고 후반 42분 메시가 환상적인 드리블로 6명의 아스널 수비진을 농락하며 한 골을 더 보탰다. 결국 경기는 바르사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바르사가 1승 1무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뉴캐슬 프리미어리그 승격 확정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승점 87점으로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던 뉴캐슬은 챔피언십 3위를 기록 중이던 노팅엄 포레스트가 시즌 다섯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72점을 확보하는데 그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리그 2위권을 확정지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4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킥오프도 하기 전에 승전보를 울렸다. 챔피언십에서 3위를 달리고 있던 노팅엄 포레스트가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추가 승점확보에 실패하면서 시즌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4월 초 현재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의 승점이 87점이고 3위에 올라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점은 72점. 남은 다섯경기에서 뉴캐슬이 모두 패한다고 가정해도 뉴캐슬은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골득실에서 앞서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이 바로 주어지는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챔피언십은 1위와 2위 팀이 바로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게 되며 나머지 3위에서 6위를 차지한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팀을 가린다.

지난 2008/2009 시즌 팀의 전설인 앨런 시어러를 사령탑으로 불러들이는 등 초강수를 썼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뉴캐슬은 챔피언십에서 2009/2010 시즌 동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독주체제를 유지해 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휴튼 감독은 승격이 확정된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날부터 우리의 목표는 모두 이 날에 있었다. 뉴캐슬의 모두가 반드시 1부 리그로 돌아가야 한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후 자신들이 홈인 세인트 제임스파그 경기장에서 치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도 로벤크란츠와 케빈 놀란이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두고 자축분위기를 이어갔다.

리버풀, 이청용 위해 137억 준비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베니테스 감독이 볼튼에서 큰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이청용의 영입에 뛰어 들었다"면서 "베니테스 감독은 이청용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데일리 스타는 이청용이 리버풀에 입단하게 되면 알베르트 리에라의 대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청용은 FC 서울에서 작년 7월 이적료 220만 파운드(약 45억 원), 연봉 15억 원을 받고 볼튼과 3년 계약했다. 볼튼은 이청용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하자 6개월 만인 작년 12월 재계약을 먼저 요청했다. 이청용은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5경기째인 버밍엄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국 언론은 이청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여타 구단들도 주목하고 있어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에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김영광 '예비신부 김은지 미스코리아 출신 아니다' 오해

 

김영광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을 통해 연인 김은지씨와 오는 12월 1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미니홈피 사진첩에 최근 예비신부와 함께 상견례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메인 화면에는 "우리 둘 축복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두기도 했다.

김영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과 그를 아는 지인들은 그의 미니홈피에 들러 "결혼 축하한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두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예비 신부 정말 이쁘다"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한도전 노홍철 초콜릿 복근 공개, 길도 날렵한 턱선 공개

 

방송인 노홍철이 '몸짱'으로 변신한 모습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마지막에서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길 노홍철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지난 1월 다이어트 선언을 한 이들은 '몸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홍철은 공개된 영상에서 놀라운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고 길 역시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과 몸매를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길·노홍철의 다이어트 결과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벌칙미션을 수행할 삭발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형돈·길·노홍철은 올해 초 새해를 맞아 <무한도전>을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길과 정형돈은 각각 20kg, 10kg 감량을 목표로 삼았고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삭발 벌칙수행을 하게 된다.

2010년 4월 2일 금요일

맨유, 첼시 3일 숙명의 대결 '루니 결장으로 첼시 유리하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올드 트래퍼드에서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와의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1점차로 맨유(72점)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첼시(71점)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의 공격수 루니는 지난달 3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르 뮌헨과의 대결에서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결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맨유는 공격 자원을 풀가동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또 최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성의 활약도 기대된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가 될 이 경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파니 '코스프레 화보집' 공개 화제

 

이파니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에 이파니는 “소식을 하면서 여러 번 많이 먹는다.”며, “활동량도 많고 운동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파니는 “과격한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는 도를 닦는 것 같다.”며, “활동적인 무에타이로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모델 겸 가수 이파니의 섹시 스타 화보가 공개 됐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파니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적게 먹으면 체지방까지 없어져 몸매를 망칠 수 있다"며 "가슴과 힙의 볼륨감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 기간 동안 초콜렛을 계속 섭취한다"고 글래머러스한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 했다.

2010년 4월 1일 목요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널의 희망은 월콧

잉글랜드 언론이 공격수 티오 월콧(21)을 핵심 선수들의 경고 누적과 줄부상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아스널의 유일한 희망으로 칭했다.

'거너스' 아스널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중반까지 바르샤의 파상공세에 밀려 2골을 실점한 아스널은 마지막 20분을 남기고 놀라운 투지를 보이며 동점을 만드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바르샤의 홈에서 치러질 2차전에 대한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원정골을 2개나 허용했음은 둘째치고 수많은 선수들의 2차전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만약 아스널이 바르샤의 홈구장 누 캄프에서 어떻게든 기적을 만들고 싶다면 월콧을 선발출장 시켜야 한다."라며 신예 공격수 월콧의 두 어깨에 아스널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주장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출장한 월콧은 자신의 주 무기인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아스널 쪽으로 바꾸어 놓았다. 더불어 후반 69분에는 골까지 성공시키며 아스널이 결국 동점골까지 성공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오늘 경기에서 월콧의 임팩트는 엄청났다. 바르샤의 주장 카를로스 푸욜의 퇴장도 월콧의 공격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라며 월콧의 활약을 칭찬했다.

아스널은 7일 새벽 바르샤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저력을 보여주며 1차전에서 패배를 모면한 아스널이 바르샤를 상대로 4강 티켓을 따내는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1차전 바르샤, 아스널 원정서 2-2무승부

 

아름다운 축구로 대표되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아스널 FC가 8강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사는 지난 달 31일 밤(현지시간) 잉글랜드 런던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수 많은 기회를 놓쳤던 바르사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전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징크스를 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득점으로 공식 경기 4연속 골을 기록하며 부진 논란을 떨쳐냈다.

바르사는 원정 팀임에도 원사이드 게임에 가깝게 아스널을 몰아쳤다. 경기 초반부터 볼 소유권을 장악한 바르사는 전반 15분 사이에 9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마누엘 알무니아 골키퍼와 수비진의 육탄 방어를 넘지 못했다.

바르사는 수비수 제라르드 피케가 경고를 받아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며 4강 티켓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티에리 앙리는 후반 33분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투입되어 친정팀과 처음으로 재회하게 됐다. 아스널 팬들은 앙리를 박수로 맞아주었다.

경기 막판 분위기는 아스널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후반 39분 카를라스 푸욜이 파브레가스를 넘어트리며 퇴장 당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파브레가스는 이를 직접 성공시켜 동점골을 작렬했다. 양 팀의 2차전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6일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열린다.

▲ 전반전 – 압도적인 경기 펼친 바르사,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 실패

경기 시작부터 원정팀 바르사가 거센 공격으로 아스널 진영을 위협했다. 전반 1분 만에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연결한 매서운 크로스 패스를 베르마엘렌이 육탄 수비로 걷어냈다. 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챠비가 후방으로 내준 볼을 부스케츠가 논스톱 땅볼 슛으로 마무리한 것을 알무니아가 선방했다.

바르사는 이후 볼 소유권을 완벽히 장악했다. 전반 6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연결했으나 알무니아가 막아냈다. 이어서 페드로의 크로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골키퍼 1:1 상황에서 마무리 슛을 허공으로 날렸으나 이미 오프사이드 상황이었다. 전반 9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 박스 우측으로 돌파하며 시도한 오른발 슛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3분 현란한 패스워크로 아스널 수비를 무너트린 바르사는 메시의 마무리 슛이 또한번 허공을 가르며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14분 문전에서 이브라히모비치, 챠비의 연이은 슈팅을 알무니아가 눈부신 선방으로 저지했다. 바르사는 15분 사이에 9개의 슈팅을 몰아쳤다.

전반 17분 페드로의 슈팅은 사냐가 머리로 막았다. 수세에 몰려있던 아스널은 전반 23분 나스리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첫 번째 공격을 시도했다. 아스널은 27분 부상을 입은 아르샤빈을 빼고 에부에를 투입했다. 전반 33분 이브라히모비치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 후반전 – 즐라탄 연속골로 앞서간 바르사, 아스널에 추격 허용

전반 내내 득점에 고전한 바르사는 후반 킥오프와 함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수비 라인에서 피케가 길게 넘겨준 볼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이어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알무니아 골키퍼가 전진한 것을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밀어 넣었다. 바르사는 이후에도 볼 소유권을 쥐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아스널은 역공에 나서려 했으나 볼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페드로가 날카로운 하프 발리슛을 연결했으나 골 문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8분에는 메시의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나오자 부스케츠가 시도한 재차 슛을 알무니아가 막아냈다. 곧바로 역공에 나선 아스널은 왼쪽 측면을 파고든 클리시의 크로스를 벤트너가 문전 헤딩슛으로 마무리한 것을 발데스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내며 동점골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놓쳤던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4분 챠비의 스루 패스를 받아 수비 오프 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1:1 기회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넣었다. 이후에도 바르사는 공격 주도권을 쥐고 추가골을 노렸다.

무너져 가던 아스널은 교체 투입된 시오 월컷이 한 골을 만회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24분 나스르, 벤트너로 이어진 패스를 빠른 침투로 이어받으며 문전 우측을 돌파한 월컷은 날카로운 마무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28분 파브레가스의 프리킥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바르사는 후반 31분 메시가 문전 좌측을 파고들며 슈팅을 연결했으나 수비 육탄 방어에 걸렸다.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박지성 '팀원들간의 호흡이 문제였다'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아쉬운데?

1-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막판에 골을 허용해 1-2 패배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기면 4강 진출도 가능하다. 기회가 있다.

-로벤이 나오지 않은 것이 맨유에 긍정적인 요소였다.

누가 출전하는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이었기 때문이다.

-전반 초반에 중앙으로 침투를 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측면 공백이 발생했다.

오늘 경기에서 맨유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파울이 39개가 나왔다. 분데스리가는 터프하기로 유명한데, 오늘 상대도 거칠었다고 평가하나?

프리미어리그도 터프하다. 오늘 뮌헨이 특별히 터프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파울이 많이 나온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시작은 정말 좋았다.

선제골을 했다는 것은 분명히 좋은 점이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다른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비디치가 ‘올 시즌 맨유 최악의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동의하나?

내 생각은 다르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막판에 골을 허용한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간의 호흡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우리의 실수임은 분명하다. 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오늘의 실수들을 극복할 것이다.

-루니의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나머지 선수들이 활약을 해 줘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에는 많은 선수들이 있다. 물론 루니가 맨유라는 팀에서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만 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자국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뮌헨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뮌헨은 긴 역사를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까지 갖춘 팀이다. 오늘 뮌헨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다를 것이다.

-첼시-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늘이 패배가 그 부담이 커질텐데?

모두 홈에서 개최된다. 오늘의 분위기를 빨리 털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지성 69분간 경기' 맨유 뮌헨에 2-1 역전패

 

박지성이 69분간 활약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다. 맨유는 전반 2분에 루니의 골로 승기를 잡아갔다. 하지만 후반전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추가시간 올리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1-2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뮌헨은 지난 1998/1999 시즌 결승전에서 맨유에게 당한 역전패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돌려줬다.

이날 맨유는 선제골을 기록한 다음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기보다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데 무게를 뒀다.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 등의 공격력을 이용해 시종일관 맨유 진영을 공략했으나 상대의 뛰어난 조직력으로 고전했다. 하밋 알틴톱, 토마스 뮬러, 마크 판 보멀, 이바차 올리치 등이 날린 위협적인 슈팅은 에드빈 판 데르 사르의 선방쇼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전 상대 게리 네빌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 기회에서 리베리의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린 다음 후반전 추가시간 올리치가 극적인 골을 쏘아 올려 역전승을 잡아냈다.


▲ 루니의 벼락 선제골

맨유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잡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파울을 얻어낸 나니가 직접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루니가 왼발 슈팅으로 뮌헨 골네트를 갈라냈다. 루니의 마크맨이었던 뮌헨 최종 수비수 마르틴 데미켈리스는 박스 안에서 갑작스레 미끌어지고 말아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세를 몰아간 맨유는 전반 6분 폴 스콜스가 슈팅을 쏘았다. 박지성이 박스 밖 오른쪽 지점까지 패스를 받으러 나간 다음 중앙에 위치해있던 스콜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스콜스가 곧장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공은 높게 치솟고 말았다. 박지성은 1분 뒤 수비진영 왼쪽 지점에서 태클로 뮌헨의 패스를 차단했다.

반면 뮌헨은 촘촘히 수비진을 형성한 맨유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하밋 알틴톱과 올리치가 좌우에서 흔들었으나 맨유의 박스 안까지 들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는 못했다. 뮌헨은 전반 17분 맨유의 패스워크에 흔들리며 나니에게 박스 밖 중앙지점에서 왼발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 살아나는 뮌헨의 공세

하지만 뮌헨은 전반전 중반이 접어들면서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발휘했다. 리베리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 시점부터였다. 리베리는 전반 20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4분 뒤에는 박스 밖 먼 지점에서 오른발 로빙 패스로 박스 안의 알틴톱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알틴톱이 트래핑에 실패해 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리베리는 전반 28분에도 맨유 오른쪽 수비수 게리 네빌을 완벽히 따돌린 다음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전반 29분에는 마크 판 보멀이 단독돌파로 맨유 수비진에 균열을 가했다. 3분 뒤에는 다니옐 프라니치가 장기인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맨유 골키퍼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가까스로 잡아낸 위력적인 슈팅이었다.


▲ 뮌헨의 줄기찬 공격...박지성은 발렌시아와 교체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줄기찬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2분 알틴톱의 코너킥을 받은 데미켈리스가 헤딩 슈팅을 날렸고, 리베리가 왼쪽 측면을 누비며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6분에는 토마스 뮬러가 중거리 슈팅을 쏘았다. 몸은 날린 판 데르 사르가 오른손으로 공을 쳐냈다.

전반 11분에는 알틴톱이 박스 주변에서 맨유 수비진 2명을 개인기로 허물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쏘았다. 1분 뒤 판 보멀도 단독질주로 박스 주변까지 달려들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판 데르 사르의 중앙으로 향해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 리베리와 올리치의 연속골, 뮌헨의 2-1 역전승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33분 뮌헨의 리베리가 득점을 터뜨렸다. 박스 밖 왼쪽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리베리가 성공시킨 것이다. 리베리의 발을 떠난 공은 수비벽을 형성했던 맨유 선수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향했다.

맨유는 후반 38분 나니를 빼고 라이언 긱스를 넣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후반 39분 긱스가 예리한 코너킥을 시도했고, 이를 네마냐 비디치가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가져간 것. 하지만 슈팅은 뮌헨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데 그쳤다.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장희진 용감한형제 무비서 '전신망사' 파격노출 화제

 

배우 장희진의 파격 노출 연기가 화제다.

장희진은 용감한 형제의 세번째 싱글 '슬픈음악' 뮤직비디오에서 이별의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미쳐가는 여인의 모습을 도발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짙은 스모키 화장에 전신에 망사 타이즈를 두른 모습으로 등장,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해 주목받고 있는 것.

평소 용감한 형제의 팬으로 알려진 장희진은 뮤직비디오 출연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 헤어스타일과 의상 콘셉트, 주인공의 몸짓과 표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는 후문

장희진이 용감한 형제의 신곡 ‘슬픈 음악’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파격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용감한 형제의 세 번째 싱글 ‘슬픈 음악’은 시부야 계열의 힙합 발라드 곡으로, V.O.S 김경록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브레이브 사운드 관계자는 “평소 용감한 형제의 팬이라는 장희진씨는 뮤직비디오 출연제의를 받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해줬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다소 파격적인 장면이 많았음에도 헤어스타일과 컨셉, 주인공의 몸짓과 표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들을 감탄시켰다”고 전했다.

리키마틴 '나는 운이좋고 자랑스러운 동성애자'

 

팝스타 리키 마틴(38)이 커밍아웃했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운 좋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매우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그동안 리키 마틴 동성애자설 등에 대한 갖가지 추측들이 제기됐으나 본인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틴은 평소 아름다운 여성들을 안고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으며 팬들에게 섹시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룹 메누도(Menudo)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마틴은 1999년 대표곡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가 포함된 영어 앨범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가수 리키 마틴(39)은 동성애자였다.

마틴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대변인을 통해 “동성애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축복스럽게도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마틴은 회고록을 준비하면서 비밀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마틴은 “첫 문구를 쓰는 순간 이 책이 내가 오랫동안 지고 온 짐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삶에 대해 쓰면서 나는 진실에 다 가까이 다가갔다. 이는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토레스 '리버풀 자신감 회복했다'

 

리버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는 팀이 시즌 초반의 부진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리버풀은 토레스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에 힘입어 선더랜드를 3-0으로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 탈환 가능성을 이어갔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에 추월을 허용할 여지가 남아있긴 하지만, 리버풀은 어느덧 5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4점.

토레스는 선더랜드와의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건 팀이 좋은 경기를 펼쳐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 경기를 즐기면서 골을 넣을 것"이라며 시즌 종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상을 털어내고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은 토레스가 험난한 원정길에서도 리버풀을 위해 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리버풀 단장 '토레스 제라드에 선수 영입 약속했다'

리버풀 구단 수뇌부인 크리스티안 퍼슬로우 단장이 팀의 핵심전력인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와 개별미팅을 가지고 구단 투자자 확보 및 선수영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슬로우 단장은 "조만간 새로운 자금원이 확보될 것이며 이를 통해 부채청산 및 선수영입에 힘쓰겠다"고 약속했고, 두 선수 역시 클럽의 재건의지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미러>지는 "리버풀의 단장이 제라드와 토레스를 불러 팀의 조속한 경영상태 개선 및 선수영입을 약속했다. 단장인 크리스티안 퍼슬로우는 두 선수에게 '클럽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들의 잔류를 원하는 구단측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깝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놓쳤던 리버풀은 2009/2010 시즌 개막과 함께 무서운 기세로 타이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면서 리그 4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빅4'의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주장이자 상징적 존재이기도 한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 주포인 페르난도 토레스 등 다수의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토레스는 이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의 스쿼드가 보유한 것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다시 4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그러한 일을 가능하게 해 줄 능력을 가진 정상급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