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5일 월요일

6경기 연속골과함께 팀동료의 헤트트릭 도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6경기 연속골과 곤살로 이과인의 해트트릭에 힘 입어 바야돌리드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밤(현지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4-1로 무너트렸다. 호날두는 이날 팀의 세 골에 관여하며 최고 활약을 펼쳤고, 이과인 역시 올 시즌 첫 해트트릭으로 매서운 결정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 바야돌리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드리드 문전을 위협했다. 반면 마드리드의 공격은 바야돌리드의 거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정적을 깬 것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 슈팅을 골문 우측 상단 구석에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의 라 리가 6경기 연속골, 공식 경기 5연속 골이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7분 만에 한 골이 더 터졌다. 호날두의 절묘한 헤딩 패스가 바야돌리드 수비 배후를 뚫었고, 이과인이 빠르게 달려들며 골키퍼와의 1:1 기회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13분에 수비 진영에서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볼 처리 실수에 이어 라울 알비올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한 골을 내줬다.

마드리드는 이후에도 공격 의지를 멈추지 않았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가 환상적인 볼 컨트롤 능력과 볼 배급을 보였고, 라스 디아라 역시 안정된 패스를 연결했다. 바야돌리드 역시 펠레의 예리한 프리킥 슈팅이 마드리드 문전을 위협했으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 골대의 불운 등으로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바야돌리드는 이날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를 보이며 4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특히 센터백 니발도는 공과 상관 없는 장면에서 호날두의 정강이를 밟아 논란을 야기했다. 마드리드(승점 65점, +50)는 이날 승리로 FC 바르셀로나(승점 65점, +48)를 골 득실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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