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득점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연출하며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박지성은 전반 39분 에브라의 크로스가 올라온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수 아게르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초반에는 루니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아게르와 케러거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리버풀에 꾸준히 위협을 가했고 그들은 승리자를 멈추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선제골을 터뜨린 루니와 자신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한 플레처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박지성에 대해 '헤딩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하며 플레처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해 박지성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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