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6시즌 연속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사령탑으로 인터 밀란의 감독 주제 무리뉴가 거론되고 있다.
11일 (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게 무너진 레알이 인터 밀란의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축구언론 ‘풋볼 이탈리아’도 “무리뉴는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영입목록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고 전했다.
오는 5월 21일 홈구장인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이적자금으로 전력강화에 나섰으나 이번에도 16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안녕 챔피언스리그, 안녕 펠레그리니(Adios Champions, adios Pellegrini)”라는 제목으로 현 감독인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경질을 예상했다.
하지만 레알의 호르헤 발다노 단장은 일단 “우리는 펠레그리니 감독의 작업에 믿음을 가지고 있고, 그를 존중하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고 우리의 향후 계획은 펠레그리니 감독과 함께 가는 것”이라며 펠레그리니의 경질을 부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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