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키 마틴(38)이 커밍아웃했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운 좋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매우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그동안 리키 마틴 동성애자설 등에 대한 갖가지 추측들이 제기됐으나 본인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틴은 평소 아름다운 여성들을 안고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으며 팬들에게 섹시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룹 메누도(Menudo)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마틴은 1999년 대표곡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가 포함된 영어 앨범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가수 리키 마틴(39)은 동성애자였다.
마틴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대변인을 통해 “동성애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축복스럽게도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마틴은 회고록을 준비하면서 비밀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마틴은 “첫 문구를 쓰는 순간 이 책이 내가 오랫동안 지고 온 짐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삶에 대해 쓰면서 나는 진실에 다 가까이 다가갔다. 이는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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