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상대로 처음 골을 넣었다. 중요한 고비에 넣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팀이 앞서나갈 수 있는 골을 넣었는데, 결과적으로 결승골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
-가슴을 치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골을 그렇게 많이 넣는 선수도 아니고, 매 경기 골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세레모니도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
-중앙에서 활약했다. 마스체라노와 맞붙는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다.
예전의 경기보다 좋은 내용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잘 싸웠다고 본다. 월드컵에서 맞붙는 선수인데, 상당히 에너지도 넘치고, 터프한 스타일의 선수라고 느꼈다. 공수연결을 잘 하는 선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팀을 잘 이끄는 선수라고 본다.
-AC밀란과의 경기에서는 피를로를 전담 마크했다. 특별히 지시를 받은 것이 있다면?
마스체라노의 움직임을 조금 더 체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피를로의 경우처럼 전담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신경을 썼다.
-득점 순간에 마찰이 있었다. 괜찮은가?
왼쪽 머리 부분이 살짝 찢어졌다. 한 바늘 꿰맸다.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었다. 포지션에 따라 소모되는 체력이 다른가?
큰 차이는 없다. 측면이나 중앙이나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같다.
-중앙에서의 활용 가치가 조명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중앙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나?
퍼거슨 감독님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상대는 볼턴이다. 이청용 선수가 ‘살살하자’고 했는데?
볼턴은 강등권을 탈출했다고 본다. 우리는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입장인데, (이)청용이가 자살골을 한 골 넣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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