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미러>지는 "리버풀의 단장이 제라드와 토레스를 불러 팀의 조속한 경영상태 개선 및 선수영입을 약속했다. 단장인 크리스티안 퍼슬로우는 두 선수에게 '클럽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들의 잔류를 원하는 구단측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깝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놓쳤던 리버풀은 2009/2010 시즌 개막과 함께 무서운 기세로 타이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면서 리그 4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빅4'의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주장이자 상징적 존재이기도 한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 주포인 페르난도 토레스 등 다수의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토레스는 이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의 스쿼드가 보유한 것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다시 4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그러한 일을 가능하게 해 줄 능력을 가진 정상급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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