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의 금메달 도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여자 피겨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6조 3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된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시간은 오후 1시20분께(한국시간) 방송될 예정이며 2조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칠 곽민정(16.수리고)의 경기는 오전 11시40분께 볼 수 있다.
한편,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가 화제다.
유니버설 뮤직 측은 “지난 24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나온 ‘제임스 본드 메들리’와 26일 프리스케이팅곡으로 결정된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가 반응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곡이 삽입돼 있는 ‘김연아-페어리 온 디 아이스’ 앨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6만장의 판매고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올림픽 금메달의 9부능선을 넘은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곡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20, 고려대)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라 한국인 사상 첫 피겨 올림픽 금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3회전 반)을 성공 시키며 73.78점으로 2위에 올랐지만 김연아와 격차가 있는 상황.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에 맞춰 쇼트프로그램과 동일하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00점)로 출발하는 김연아는 이어 트리플 플립 점프(5.50점)로 초반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이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6.30점)으로 가벼운 점프를 구사한 뒤 플라잉 체인지 풋 카멜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로 중반부의 연기를 이어간다.
해외 언론도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용하게 될 음악에 대해 조명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26일 스포츠 개더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위해 도전하는 김연아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통해 연기하게 된다"면서 "많은 팬들이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중하지만 지루한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김연아는 어렵지 않은 모습을 선보일 전망. 이미 쇼트프로그램서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평소 쌓아온 연습처럼만 한다면 금맥캐기는 성공할 전망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