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일 화요일

미수다 리에 '독도 누구땅인지...' 망언에 네티즌 분노 사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독도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리에는 최근 주간동아 인터뷰에서 한국와 일본의 정치, 사회, 역사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날 인터뷰는 두 나라를 두루 경험한 일본 여성이 한국와 일본의 정치, 사회, 역사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 내용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리에는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독도 소유권에 대해 물어오면 "왜 그렇게 생각하냐"며 반문한다고 했다. 리에는 그 이유에 대해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만 갖고 말하는 게 아니냐는 뜻으로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신은 독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면서 "한국이 먼저 독도를 찾고 일본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먼저 찾은 건 한국인인데 이름을 지은 건 일본인이라,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진 못하겠다"고 말했다.


리에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대다수 네티즌은 "일본이라는 명칭은 백제가 지었으니 일본은 우리땅인가" "민감한 문제를 갖고 경솔하게 언급한 것 같다"며 비판하고 있다. 또 리에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MBC 3·1절 특집극 '현해탄 결혼전쟁' 출연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높다.

반면, 일부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마녀사냥이 될 수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독도를 우리땅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일본 젊은이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일본인인 리에는 자신의 시각에서 얘기했을 뿐이다"며 침착한 반응도 보이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 2'에 출연중인 일본인 아키바 리에(23)가 독도 관련 발언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독도의 이름을 지은 것이 일본이라는 리에의 발언에 한국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니홈피에 "당신이야 말로 잘 알고 얘기하는 것이냐", "한국에서 유학고 있는 일본인이라면 좀 더 신중해야 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좋지않은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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