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 밑에서 지도를 받고 있는 아담 리폰(21, 미국)이 4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리폰은 30일 전주 화산아이스링크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6.22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69.56)을 합친 총점 225.7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폰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기간과 겹쳐 에반 라이사첵(25.미국) 등 강호들이 불참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28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러츠 점프가 다운그레이드되는 바람에 7위에 그쳤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쳐 자신의 역대 최고점(147.70)을 갈아치우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 밑에서 지도를 받고 있는 아담 리폰(21, 미국)이 4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전주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9-2010 ISU(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아담 리폰은 쇼트프로그램의 부진을 털고 프리스케이팅 1위를 차지했다. TES : 82.52, PCS : 73.70의 점수를 합산한 156.22점을 받은 리폰은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9.56과 합산한 총점 225.78을 기록해 2위인 마치다 타즈키(일본, 217.48점)를 제치고 시니어 대회 첫 정상에 등극했다.
'주니어 대회 챔피언'인 아담 리폰은 점프가 흔들리면서 쇼트프로그램은 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인 리폰의 점프 감각은 탁월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킨 리폰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트리플 악셀에 이은 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하게 소화했고 트리플 룹과 트리플 악셀, 그리고 트리플 러츠를 모두 실수 없이 랜딩하며 상승세를 탔다.
셔큘러 스텝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그리고 체인지 풋 스핀 등도 깔끔하게 수행한 리폰은 마지막 과제인 플라이 체인지 풋 스핀을 소화하며 프로그램의 모든 요소를 종료했다.
지난해, 김연아가 참여했던 2번의 아이스쇼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도 친숙한 리폰은 한국에서 4대륙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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