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감독이 벤피카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유로파 리그 4강에 오른 후 상대의 약점을 파고든 게 주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9-2010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페르난도 토레스 등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2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1차전 패배 이후 떨어진 팀 사기를 추스려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든 게 주효했다며 승리의 원인을 꼽았다. 그는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어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4강에 오른 리버풀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오는 23일과 29일 열리는 4강 1,2차전을 통해 결승행을 노린다. 리버풀은 지난 2001년 UEFA컵 그리고 200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유럽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해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